정치∙사회 日영화 '날씨의 아이’ 21일 인니서 동남아 최초 개봉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9-08-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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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영화 배급사 막시노션(Moxienotion)은 15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날씨의 아이(Weathering With You)’의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21일부터 인도네시아 전국 CGV와 시네맥스(Cinemaxx) 등의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막시노션에 따르면 날씨의 아이의 개봉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처음이다. 총 25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한다.
시사회는 자카르타 중심부의 상업 시설 ‘그랜드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시네플렉스 ‘CGV 그랜드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다. 막시노션의 관계자는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보다 먼저 상영되기 때문에 전작인 ‘너의 이름은(Your name)’의 2배 이상 관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막시노션은 국내에서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4년 일본 영화의 배급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에서 공포 영화의 인기가 많아 현재는 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사다코'의 배급을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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