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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차기 정부 출범까지 개각 보류 전망 정치 편집부 2019-08-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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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10월 차기 정부 출범까지 내각 개편을 보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4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총∙대선 후 각 정당의 방향에 변화가 있고 부패방지위원회(KPK)에 의한 현직 각료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KPK가 이맘 나라위(Imam Nahrawi) 체육청소년부 장관과 룩만 하낌 사이푸딘(Lukman Hakim Saifuddin) 종교부 장관,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Enggartiasto Lukita) 무역부 장관 등 3명의 조사를 시작한 이래 주요 각료 교체에 대한 소문이 있었다. 다만, KPK는 아직 이들을 정식으로 입건하지는 않아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료 3명을 배출한 제2여당의 골까르당(Golkar)의 간부는 “조꼬위 1기의 임기가 끝나는 10월까지 현직 장관을 교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추측했다.
 
그는 이어 "2020년도 예산안 발표가 다가오고 있고, 이 시기에 장관을 교체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10월까지 남은 시간이 두 달여 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개각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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