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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도 이전 재원, 자카르타 주정부 자산 활용 검토 정치 편집부 2019-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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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방 브로조느고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바뻬나스, Bappenas) 장관은 수도 이전 계획의 재원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정부 자산을 활용해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밤방 장관은 6일 “메단 므르데까 바랏(Medan Merdeka Barat)거리나 수디르만대로 땀린 거리 등 자카르타 시내의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과 같은 정부 자산을 임대하거나 민간 기업이나 국영 기업과 제휴하여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뻬나스는 이러한 정부 자산으로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150조 루피아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밤방 장관은 "수도 이전 비용으로 정부 예산에서 일부분 충당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당초 수도 이전 비용을 466조 루피아로 전망하고 새로운 대통령 궁과 인도네시아 통합군(TNI) 본부, 관공서 등 주요 시설의 건설 비용으로 93조 루피아를 국가 예산에서 출연할 생각을 표명하고 있었다.
 
한편 수도 이전처는 깔리만딴 섬으로 결정됐지만 최종 수도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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