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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투쟁민주당 당대회 폐막…메가와띠 총재 연임 정치 편집부 2019-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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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발리에서 개최된 집권 여당 투쟁민주당(PDI-P)의 전당 대회는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 건국 5원칙 빤짜실라(Pancasila)에 근거하는 공정하고 효과적인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전체 당원들이 진지하게 일할 것을 다짐하며 3일간의 협의를 마쳤다.
 
전 대통령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총재 하에 당의 세력 확장을 목표로 새로운 집행부가 발표되어 하스또 끄리스띠얀또(Hasto Kristiyanto) 간사장의 연임이 결정된 한편 메가와띠 총재의 장녀와 차남이 사무국 간부로 발탁되는 등 2024년 차기 대선을 향한 당내 라인업이 분명해지는 결과가 되었다.
 
이번 전당 대회에서 차기 총재는 8일 저녁 메가와띠 총재의 연임으로 순조롭게 결정되었지만, 예상됐던 포스트 부총재의 선출은 보류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사무국 간부 멤버로 메가와띠 총재의 장녀 뿌안 마하라니(Puan Maharani) 인력개발문화조정부 장관이 치안 및 국방 담당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차남 쁘라난다 쁘라보워(Prananda Prabowo)씨도 중소기업 경제 및 창조 디지털 경제를 담당하게 되었다.
 
메가와띠 총재는 폐회에 즈음하여 회장을 메운 전국 지부 대표에 대해 "부족했던 투쟁 정신을 다음에는 발휘하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차기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한 노력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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