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광고사기(AD Fraud) 피해 아세안 국가서 2위…1.2억 달러 달해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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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광고사기(AD Fraud) 피해 아세안 국가서 2위…1.2억 달러 달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9-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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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애드 프라우드(Ad Fraud·광고 사기) 피해가 아세안 국가 중 태국에 이어 2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비즈니스 업계의 비영리 국제 단체 모바일마케팅협회(MMA)와 디지털 미디어의 품질 평가와 광고 검증을 실시하고 있는 인티그럴 애드 사이언스(IAS)이 3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올해 애드 프라우드로 최대 1억 2,0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애드 프라우드는 봇 등을 사용해 인위적으로 클릭을 높이는 등 부정한 방식으로 트래픽을 발생시켜 광고주로부터 부정한 수익을 챙기는 행위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신따 MMA 인도네시아 담당자는 "인도네시아는 디지털 광고 수요가 높아 애드 프라우드 피해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EC)와 핀테크, 글로벌 IT 매니지먼트(GIM), 일용 소비재(FMCG) 등의 시장이 쉽게 타겟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라 IAS 인도네시아 지역 담당자는 “인도네시아의 많은 회사들이 아직 애드 프라우드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라며 “애드 프라우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방치하게 된다면 소비자의 신뢰를 잃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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