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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중앙통계청, 상반기 외국인 방문객 783만 명으로 4% 증가 사회∙종교 편집부 2019-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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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BPS)이 1일 발표 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약 783만 명이었다. 입국 경로는 452만 명이 항로, 211만 명이 해로, 119만 명이 육로를 통해 방문했으며 항로와 육로 방문자가 각각 4%, 7% 감소했지만, 해로가 37% 증가로 크게 늘었다.
 
항로·해로·육로의 주요 통로 26곳 중 16개 공항·항구·도로가 전년 동기와 동일하며 남부 수마트라의 술탄 바다루딘 II 공항이 전년 동기대비 6할 증가로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으로 전년대비 1% 감소한 284만 명, 수도인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은 9% 감소한 114만 명이었다.
 
국가별 방문객 수는 말레이시아가 160만 2,100명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5% 증가로 증가폭도 최대였다. 2위인 중국은 소폭 증가하여 105만 1,600명, 한국 방문객은 17만 5900명으로 9위를 차지했다.
 
6월 월별통계에서 외국인 방문자 수는 145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하였으며 전월 대비로는 15% 증가했다.
 
주요 통로 26곳 중 입국자 수가 최대였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은 55만 명으로 1% 증가하였으며, 성장률이 최대였던 리아우주 빈탄섬 딴중우반 항구는 6만 명으로 54% 증가하였다. 또한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은 5% 증가하여 19만 명을 기록하였다.
 
한편, 주요 34개주 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평균 52.27%로 2016년 1월 이후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졌던 전월(43.53%) 대비 8.74% 증가했다. 가동률이 가장 높았던 족자카르타의 호텔 객실 가동률은 64.31%였으며, 13개주의 호텔 객실 가동률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가동률이 상승한 22개주 중 족자카르타가 14.25%, 아체가 11.60% 상승했다.
 
평균 숙박 일수는 1.77일로 지난 달 보다 0.16일 감소했다. 외국인 방문객의 평균 숙박일수는 2.71 일, 인도네시아인은 1.64일이었다.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는 북 말루쿠주, 인도네시아인은 말루쿠주로 나타났으며 체류 기간은 각 5.64일, 2.24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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