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대규모 정전사태에 'PLN에 실망했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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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규모 정전사태에 'PLN에 실망했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9-08-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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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데에 조꼬위 대통령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수도권을 포함, 자바섬 서부 지역을 마비시킨 대정전 사태가 소강상태에 이르고 있으며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정전이 순차적으로 복구되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에 전기 공급이 재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5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을 방문해 대규모 정전사태에 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PLN의 관리 능력에 대해 실망했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보도됐다. 또한 그간의 크고 작은 정전 사태를 언급하며 향후 이같은 대규모 정전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PLN은 위기 관리 능력을 키워야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태로 인한 산업계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벌써부터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으며 PLN은 전기요금 인하 등 가능한 모든 차원의 지원을 고려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전은 자카르타 수도권 주민 3천만명과 그 밖의 지역까지 총 1억명 안팎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산됐다. 자카르타 지하철(MRT)과 경전철(LRT)이 멈추고 교차로 신호등이 꺼져 교통 혼잡을 빚었다. 곳곳에서 휴대전화와 인터넷 통신이 먹통이 됐고, 카드 결제와 현금인출기(ATM)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 빚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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