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수도 이전지, 광산 인접 가능성…수질 영향 '우려'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인니 수도 이전지, 광산 인접 가능성…수질 영향 '우려' 정치 편집부 2019-08-05 목록

본문

바수끼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은 1일,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깔리만딴섬으로 이전하는 계획에 대해 이전 대상 후보지 중 1곳은 광산 지역에 인접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같은 날 현지 매체 드띡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바수끼 장관은 “광산과 제련소에서 배출되는 광산 폐수는 인체나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질은 수도 이전 계획 시 고려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바수끼 장관은 수도가 광산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떨어진 위치에 검토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바수끼 장관은 "현재 깔리만딴섬의 2개 지역이 이전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며 “(정확한) 지역은 나중에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0일 밤방 브로조느고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바뻬나스, Bappenas) 장관이 깔리만딴에 행정수도를 건설하기로 밝히며 수도 이전 예정지로 깔리만딴섬이 낙점된 상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