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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내년 자카르타 개최 전망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9-08-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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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 주지사 (가운데)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내년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대회인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이하 포뮬러E)’이 개최될 가능성이 나왔다.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 주지사는 개최를 확실시하는 한편, 포뮬러E 주최자로부터 공식적인 발표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7월 30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내년에는 6번째 시즌으로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다. 이미 한국 서울에서는 5월 개최가 정해져 있다.
 
아니스 주지사는 “알레한드로 아각 포뮬러E 회장과 미국에서 만났을 때 내년 자카르타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주 운수국 관계자도 "지난달 7~8일 자카르타를 방문한 포뮬러E 담당자들과 과정에 대해 협의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9월 베이징에서 첫 대회를 연 포뮬러E 챔피언십은 순수 전기모터만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차들이 경주하는 레이싱 대회다. 기존 내연기관차들이 자웅을 겨루는 모터스포츠와 달리 소음과 공해가 적어 전용 경기장이 아닌 도심의 공공도로에서 진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시즌 6에는 전세계 4개 대륙의 12개 도시에서 총 14차례 경주가 진행된다. 아우디, 재규어, 닛산, DS, BMW, 벤츠, 포르셰 등 11개사가 참가한다.
 
한편 포뮬러E 주최측은 자카르타에서의 개최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최종 발표가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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