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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총선 3대 정당 경쟁구도 형성 정치 Dedy 2014-03-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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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인기업고 지지율 상승 경향 보여
 
투쟁민주당(PDI-P), 골카르당, 그린드라당 등 3개 정당이 올해 총선에서 주도권을 잡아 3대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기관 ‘차르타 폴리티카 인도네시아’가 3월 초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총선 예상지지율 21.2%를 얻은 PDI-P를 중심으로 골카르당과 그린드라당이 각각 16.4%와 12%의 예상지지율을 보였다.
차르타 폴리티카의 유나르또 위자야 이사는 “해당 3개 정당이 총선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3월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 여론조사와 다르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12월 당시 PDI-P는 15.8%, 골까르당과 그린드라당은 각각 12.6%, 7.8%의 예상지지율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3월 여론조사에서 3위권 밖으로 밀려난 당의 예상지지율은 민주당(PD) 8%, 국민각성당(PKB) 7.2%, 통일개발당(PPP) 5.1%, 하누라당 4.8%, 국민수권당(PAN) 4.5%, 번영정의당(PKS) 3.2%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그린드라당의 지지율이 대폭 상승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차르타 폴리티카 측에 따르면 3대 정당이 각각 특정 유명인사의 인기를 등에 업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나르또 이사는 “최근 정당이 팬클럽처럼 변했다. 정당 핵심인물의 영향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차르타 폴리티카는 PDI-P 지지자의 57.8%가 지지 이유를 조꼬위 자카르타 주지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월 조사에서는 38.1%만이 PDI-P 지지사유를 조꼬위 주지사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그린드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47.9%는 지지 사유를 쁘라보워 그린드라당 대표라고 대답했다. 이 같은 현상은 타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나타났다. PD를 지지하는 유권자의 38.2%는 유도요노 대통령을, 하누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40%는 위란또 당수를 지지 이유로 밝혔다.
대면 인터뷰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는 17세 이상의 유권자 중 근로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 ± 2.83%, 신뢰도 95%이다. 표본은 각 주의 유권자 비율과 도시 및 지방 거주 유권자 수의 분포를 고려하여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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