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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주정부, 대기 오염 악화 막기 위한 로드맵 작성 보건∙의료 편집부 2019-07-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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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정부는 수도의 대기 오염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지하고 더 이상의 악화를 막기 위해 14가지 활동대책을 담은 로드맵을 작성한다고 밝혔다.
 
22일 현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이 로드맵에는 공기품질지수(AQI)의 모니터링과 친환경 대중 교통 개발 및 차량 배기 가스 시험의 실시 등을 담는다.
 
주정부 환경국의 안도노 국장은 “대기 오염을 막는 데는 수도의 교통 배기 가스 감소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트랜스자카르타에서 전기 버스 조달을 가속화하는 것 외에도 시민들이 대중 교통이나 자전거, 도보 이동 등을 우선하고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특별 주지사도 “수도의 공기 질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 대기오염 민간조사 기관인 에어비주얼(Airvisual)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시점 자카르타의 AQI는 176으로 세계 최악의 수준이었다. 약 1개월 전인 6월 25일 오전 8시 시점에는 240까지 상승했으며,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1입방미터(㎥)당 189.9마이크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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