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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발리 주지사, 전기 오토바이 이용 확대 촉구 사회∙종교 편집부 2019-07-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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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금지 후속 조치, 청정에너지 관련 규정 제정 추진
 
 
인도네시아 발리의 주지사가 올해부터 비닐봉지·스티로폼·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을 금지한 데 이어 전기 자동차와 오토바이 이용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코코넛 발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와얀 꼬스떼르(Wayan Koster) 발리 주지사는 청정에너지와 관련한 새로운 규정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주지사가 아직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가 전기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더 쉽게 살 수 있도록 하고 충전시설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에 관한 규정을 만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꼬스떼르 주지사는 "이 규정은 발리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작년 12월 꼬스떼르 주지사는 비닐봉지·스티로폼·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규정을 발표하고 "이번 조치로 해양 쓰레기가 1년 안에 70% 이상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협회와 업체들이 "발리의 일회용품 금지 규정은 정부의 다른 규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인도네시아 대법원은 "플라스틱 쓰레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제한이 시급하다"며 소송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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