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개발 OS 슬나자야, 인니 최초 간병복지사 인증기관 개설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인력개발 OS 슬나자야, 인니 최초 간병복지사 인증기관 개설 사회∙종교 편집부 2019-07-15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종합 인력 개발 서비스를 전개하는 OS 슬나자야 인도네시아(PT OS Selnajaya Indonesia)는 9일 국내 최초의 정부 공인 간병복지사 인증기관 ‘간호 라이센스 센터(KLC)'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기관에서 실시한 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엔트리 레벨’ 간호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다. 향후 간병인 자격증 및 간병 실무 경험이 없어도 KLC에서 발행한 간호 라이센스가 있으면 간병복지사 실습생 자격으로 일본에서 취업할 기회도 갖게 된다. 간호 인력이 점점 부족해지는 일본은 외국인 간병인을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브리따사뚜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OS 슬나자야 인도네시아의 미야지마 대표이사는 “일본은 일본어 능력 외에 (1) 요양 시설 등의 실무 경험, (2) 간호 학교 졸업 또는 간호 자격 소지자, (3) 정부로부터 인정 받은 간병인 등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외국인 간호 실습생만 인정한다”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는 (3)을 충족할 수 있는 검정 기관이 없었지만, 앞으로 KLC에서 자격을 취득한 자도 인정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일본식 간병 실습을 단기간 내에 처음부터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KLC는 OS 슬나자야가 작년 9월에 자카르타에 개설한 간병 실습생 연수 센터 내에 설치했다. KLC에서 사용할 교재와 실기시험 등의 평가 모두 일본 시스템을 따른다. 약 100시간의 강습을 실시해, 필기 및 실기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합격자에게 ‘엔트리 레벨’ 간호 라이센스를 발급한다. 당분간은 OS 슬나자야 센터에서 연수를 받는 실습생만을 대상으로 두지만, 향후 외부 응시자도 받는다. 지속적인 수요가 있으면 엔트리 레벨보다 높은 수준의 '중급 레벨'과 현장 리더 수준의 ‘고급 레벨’ 자격증도 발행할 계획이다.
 
미야지마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는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어 간병복지사 인력 개발 성장 잠재성이 높다. 하지만 지금까지 관련 교육시설과 검정기관이 부족해 인력 개발이 힘들었다”라고 지적하며 "일본 시스템을 통해 향후 리더가 될 인재를 육성,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동부 밤방 직업훈련국장은 "노동 인구의 60% 가까이가 초등학교 또는 중학생 졸업생이다. 노동자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재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하며 “향후 5년 동안 간호 등 다양한 업종에서 약 7만명의 인도네시아 노동자를 일본에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OS 슬나자야는 9일 KLC 개소식에서 간병복지사 실습생 6~10명의 파견식도 열었다. 지금까지 간병복지사 실습생 약 50명을 일본에 파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