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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10대 5명, 수마트라 섬 해안서 파도 휩쓸려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19-06-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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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남부 해안에서 수영하던 10대 7명이 파도에 휩쓸려 2명만 목숨을 구하고 5명이 숨졌다.
 
지난 7일 안따라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르바란' 연휴를 맞아 수마트라 섬 남부 람뿡 주(州) 따라한(Tarahan)의 해변을 찾은 16∼18세 남녀 청소년 7명이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해안에서 수영을 즐기던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끌려가 2명만이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지역 수색구조대(SAR)는 먼바다에서 소년 4명과 소녀 1명의 시신을 찾아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국 관계자는 “니사라는 이름의 소녀가 먼저 파도에 휩쓸리자 나머지 친구들이 구조하려다 다 같이 파도에 휩쓸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르바란 연휴기간 람뿡 지역을 비롯한 여러 해안의 파도가 2∼2.5m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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