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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무슬림 관광객 유치 나서…대형매장 건설 예정 사회∙종교 편집부 2019-05-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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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국내외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무슬림 여성들이 쓰는 히잡과 같은 패션 용품과 할랄 식품 등 무슬림 관련 상품을 모아 놓은 대형 상업시설을 건설해 말레이시아와 터키, 아랍 에미리트 등에서 여행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건설 예정지는 지난해 아시안게임 메인 경기장이었던 붕까르노 경기장 주변이다. 정부는 2021년까지 약 2만㎡의 부지를 개발하고 대형 상업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음식점이나 의류 매장 외에도 이슬람 지도자들의 율법을 들을 수 있는 강당도 설치된다. 
 
한편, 올해 4월부터 입주를 희망하는 가게가 시험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영업 개시 행사에서 "올해는 이슬람교도 50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무슬림 패션 용품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를 다루는 히줍(HIJUP)은 정부 계획에 협력한다. 히줍의 데르 대변인은 "인도네시아 히잡은 각지역의 전통 문양이 새겨져 있어 매우 다양하다. 세계 여성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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