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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노조, 국가인권위 앞에서 시위…대선 반발 폭동 조사 촉구 정치 편집부 2019-05-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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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합(KSPI)은 28일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 주 브까시 등 자보데따벡(자카르타특별주, 서부 자바주 보고르, 데뽁, 브까시) 지역 소속 조합원을 동원하여 국가인권위원회(Komnas HAM)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대통령 선거 결과에 반발해 수도권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8명이 사망하고, 7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사건에 대한 원인과 치안당국의 대응 등에 대해 조사를 요청하기 위한 시위다.
 
KSPI의 사이드 이끄발 대표는 27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28일 오후 1시경부터 시위에 돌입한다. 국가경찰이 실시한 조사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망자가 나온 이번 폭동은 심각한 인권침해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Komnas HAM에는 인권침해의 관점에서 조사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KSPI 측은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헌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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