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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정보통신부, 소셜 미디어 이용 제한 해제 사회∙종교 편집부 2019-05-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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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안따라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메신저앱 서비스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소셜 미디어의 이용 제한을 이날 오후 1시부로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정보통신부는 대선에서 패한 야권 대선후보인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총재 지지자들이 일으킨 폭동의 영향으로, 폭동을 부추기는 가짜 정보의 확산 등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트위터 등으로 이미지, 동영상을 게시하거나 전송할 수 없도록 했다.
 
루디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소셜 미디어의 이용 제한을 해제한 이유에 대해 "폭동 후 상황이 진정됐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도,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에게 거짓 정보와 증오 연설 등 선동하는 정보를 확산하지 않도록 호소했다. 가짜 정보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도 밝혔다.
 
한편 쁘라보워 후보를 지지하는 야권 지지자들은 조꼬위 대통령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21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자카르타 중심가 곳곳에서 화염병과 돌 등을 던지며 폭력 시위를 벌였으며,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는 이 과정에서 최소 8명이 숨지고 73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력 시위를 배후에서 조종한 세력이 있다고 보고 시위대 441명을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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