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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유도요노 전 대통령, 조꼬 위도도 대통령 재선 축하 정치 편집부 2019-05-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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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민주당 총재이자 2004~2014년까지 10년간 대통령을 지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전 대통령이 지난 21일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대통령과 마룹 아민 차기 부통령을 축복했다.
 
지난 23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유도요노 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기록된 9분짜리 영상을 통해 성명서를 전달했다. 유도요노 전 대통령의 아내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암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영상에서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앞으로 5년 동안 조꼬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며 “국민을 공평하게 이끌기 위한 조꼬위 대통령의 노력을 환영하고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축하 인사를 보냈다.
 
민주당은 쁘라보워-산디아가 팀을 지지하는 야당 캠프의 일부였다. 이에 유도요노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MK)에 대선불복을 위한 소송을 제기한 쁘라보워 총재에 대한 지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법원의 판결이 어떻든 간에 역사는 쁘라보워 후보를 헌법주의자, 법률 제도를 존중하는 사람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는 지난달 17일 치러진 대선에서 조꼬 위도도 현 대통령이 55.50%를 득표해 승리했다고 21일 발표했으며, 쁘라보워 후보는 정부·여당이 개표조작을 비롯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부정행위를 저지른 탓이라고 주장하며 선거불복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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