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유급휴가일서 제외…르바란 총 9일 연휴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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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안 마하라니(Puan Maharani) 인도네시아 인력개발문화조정장관은 20일 올해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올해는 6월 5~6일 예정) 전후의 장기 연휴를 당초 예정대로 6월 3~7일로 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밝혔다.

앞서 5월 31일을 유급휴가일로 추가해 예수 승천일(Kenaikan Isa Al-Masih)에 해당하는 5월 30일의 공휴일을 포함하여 총 11일 연휴로 하는 안이 부상하고 있었다.

인력개발문화조정부의 홍보 담당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공휴일을 지정하는 공동 장관 통지는 개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르바란 연휴는 당초 예정대로 르바란 이전 6월 3~4일, 르바란 후 6월 7일의 총 3일으로 더 추가할 예정은 없다. 또한 전후의 토∙일요일을 합치면 올해 르바란 연휴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총 9일간이 된다.

당국 관계자는 "5월 31일은 평일이 되므로 정상적으로 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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