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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부패방지위원회, 해양수산부 압수 수색…감시선 조사 사회∙종교 편집부 2019-05-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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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는 최근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자원 조사국을 압수 수색하고 선박과 전자 조달에 관한 서류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수사 대상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양·수산 자원 조사국의 아구스 수헤르만(Agus Suherman) 국장 대행은 “지난 2013년에 구입한 불법 조업 단속용 감시선 4척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4척은 영해에서 불법 조업 단속에 사용하고 있다”며 "남중국해 남단의 나뚜나 제도 북방 해역과 술라웨시 섬 연안에서 베트남, 필리핀 밀어선(密漁船)을 각각 나포했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장관령 ‘2014년 제26호'를 통해 부처의 부패 방지를 위한 지침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KPK의 페브리 대변인은 이 건과 관련하여 북부 자카르타 딴중 쁘리옥 조선사 다야 라다르 우따마(PT Daya Radar Utama, 이하 DRU)의 조사도 실시했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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