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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의료 분야 수은 사용, 2020년까지 중단 보건∙의료 편집부 2019-05-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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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2020년까지 의료 분야와 소규모 금광에서 수은의 사용을 중단하는 대통령령을 4월 말에 공포했다고 밝혔다.
 
7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밖에 2030년까지 제조업에서는 수은의 사용량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고, 발전 등 에너지 부문에서는 수은 배출량을 33.2% 각각 줄이기로 결정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미 금광에서 수은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광산에서는 현재도 수은을 사용하는 기존의 채굴법이 이용되고 있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현재 2,500개 이상의 소규모 금광에서 조업하고 있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수은은 분해하기 어렵고, 생물의 체내에 축적되는 위험 유해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수은의 거래를 감시하기 위해 정부의 연계를 강화하고, 수은의 위험을 주지시키는 활동도 강화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월 유엔개발계획(UNDP)과 제휴하여 6개 광산 지역을 대상으로 수은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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