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K, 와완∙아낄 돈세탁 차량 73대 압수 <부패방지위원회>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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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KPK, 와완∙아낄 돈세탁 차량 73대 압수 <부패방지위원회> 정치 arian 2014-02-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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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완 40대,아낄 목타르 33대 차량 보유 적발
<전 반뜬주지사 동생> <전 헌재소장>
 
 
부패방지위원회(KPK)는 지방선거소송 청탁혐의에 연루된 전 헌법재판소장 아낄목타르와 전 반뜬주지사의 동생 와완으로부터 차량 총 73대를 압수했다.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18일자에 따르면 KPK는 17일까지 와완으로부터 총 40대의 자동차를 압수했으며 그 중 몇 대는 수 십억 루피아대의 최고급 승용차이며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도 포함돼 있다.
아낄 목타르는 총 33대의 차량과 31대의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한 부디 KPK 대변인은 “압수한 차량은 와완과 아낄의 돈세탁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와완에 대한 자산조사는 아직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혐의가 추가 적발될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고 말했다.
KPK는 17일 반뜬 지방의회 의원 토니 파토니로부터 검은색 도요타 벨파이어를 압수했다. 또, 와완이 운영하는 발리 파시픽 쁘라가마(BPP) 사무실에서 검은색 혼다 CR-V도 추가 압수했다.
앞서, 지난 12월 동부자바 쯤빠까뿌띠 지역에서 KPK는 아낄의 돈세탁 혐의와 관련된 차량 31대를 압수한 바 있다. 현재 KPK 청사의 주차공간부족으로 인해 아낄 소유의 낡은 차량 몇 대는 남부자카르타 망가라이 소재 차고지로 보내졌다. 아낄로부터 압수한 오토바이도 망가라이 차고로 보내 보관 중이다.
KPK측은 와완을 청탁혐의, 뇌물수수 혐의 등 여러 부정부패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다. 와완은 누나인 아뚯 코이샤 반뜬주지사와 부인인 아이린 남부땅으랑 시장과 함께 아낄 목타르 전 헌재소장에게 뇌물을 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와완은 반뜬 주와 남부땅으랑 시 의료기기 조달사업에서 부패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사건 조사가 진전됨에 따라 KPK는 와완의 돈세탁 혐의에도 가능성을 두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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