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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4월 13일 인니 대선 후보자 마지막 공개토론회 개최 정치 편집부 2019-04-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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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선 후보자 5차 공개토론회가 오는 13일 개최된다.
 
오는 4월 17일 열리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공개토론회가 13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대통령∙부통령 후보들이 참여해 재무부에서 국세청을 분리∙독립하는 제도 개혁안과 조세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 사회복지, 재정, 투자, 산업을 테마로, 특히 세금 문제가 논의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립적인 조세 조직의 설립에 대한 구상은 현직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이 지난 2014년 대선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이는 당선 후 '종합 과세 체계 법안'에 포함됐다. 그러나 이 법안은 2015년에 국회에 제출 된 채 심의는 보류되고 있다.
 
조꼬위 대통령 후보 진영의 대변인으로 재정 문제를 다루는 국회 제11위원회의 무까마도 의원은 "재무부와 세금을 다루는 새로운 조직은 분리 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겠지만, 인력 채용 등으로 새로운 조직의 권한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꼬위 대통령에 대항하는 쁘라보워 수비안또 후보 진영에서도 산디아가 우노 부통령 후보가 "국세청의 독립을 실현하고 세수 확대를 도모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세청 직원을 현행 대비 2배인 9만 명 체제로 늘릴 방침을 분명히 하고, 소득 세율을 7~​​8%로 인하할 계획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의 하리야디 회장은 "국세청은 현재 상황에서 잘 작동하고 있다"며 제도 개혁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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