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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C 부깔라빡, 사이트 해킹 시도 확인…”데이터는 안전” 사건∙사고 편집부 2019-03-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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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키스탄 출신의 해커가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사이트인 부깔라빡(Bukalapak) 등의 고객 계정 정보 총 8억 건 이상을 불법으로 취득하여 암시장에서 판매하고 사이버 보안 뉴스 사이트인 '더 해커 뉴스’에 게시했다는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대해 부깔라빡이 고객 데이터는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 해커 뉴스'가 지난 18일 전한 바에 따르면, 이 해커는 해커 집단 소속으로 지난 2월 부깔라빡 등을 포함한 32개 사이트에서 총 8억 4,000만 건의 고객 및 회원 계정 정보를 불법으로 취득, 암시장인 '드림 마켓'에서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부깔라빡은 사이트에 무단으로 액세스하려 한 흔적이 확인됐지만 비밀번호나 개인 정보 등이 유출된 사실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계정 정보 112만 건이 불법 유출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깔라빡의 위비소노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책임자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기술 기업으로서 사용자의 보안과 개인 정보를 최대한 중요하게 여기며 정보의 오용은 용인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끊임없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직면하여 데이터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부깔라빡의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깔라빡 측은 사용자들에게 주기적으로 암호를 변경하도록 권하고 부깔라빡에서 제공하는 '2-Factor 인증(2FA)' 기능을 활성화하여 안전 단계를 추가하도록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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