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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e스포츠 대통령컵’ 개최…인재 발굴 지원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9-02-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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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e스포츠의 재능 있는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13일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e스포츠 대회 운영 조직 ‘인도네시아 e스포츠 프리미어 리그(IESPL)'는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청(Bekraf), 정보통신부 등과 협력하여 ‘e스포츠 대통령컵(Esport President’s Cup)’을 개최한다.
 
지난 9~10일 남부 수마트라 빨렘방시에서 열린 메이든 컵(Maiden Cup) 토너먼트 지역 예선 대회를 시작으로 3월까지 전국에서 열전이 펼쳐진다.
 
e스포츠 대통령컵은 전국 8개 지역 예선을 거쳐 내달 3일에 수도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자카르타 이스또라 스나얀(Istora Senayan : 실내 체육 종합 경기장)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스마트폰 전용 액션 게임 ‘모바일 레전드: 방방 게임(Mobile Legends: Bang Bang game)’으로 승부를 펼친다.
 
IESPL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16~34세 e스포츠 인구는 5,7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대통령컵은 e스포츠계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4,000명 이상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전국 대회를 개최한 이후 e스포츠 플랫폼의 다운로드 수는 약 1억 건에 달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스포츠는 지난해 8월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 진입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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