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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1인 가구 수 증가…아시아에서 5위 사회∙종교 편집부 2019-0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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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1인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이 지난달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도 결혼하지 않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혼이나 이혼, 사별 등으로 혼자 사는 1인 가구 수가 중국, 일본, 태국,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유로모니터는 인도네시아의 1인 가구 수에 대해 2030년까지 현재 480만 가구에서 560만 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적인 추세와 마찬가지로 이혼율의 상승과 결혼을 원하지 않는 젊은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1인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결혼보다 일이나 자기 계발, 교육, 여행 등을 앞세워 교외보다 도심에 사는 것을 선택하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통계에서도 이러한 경향을 뒷받침하고 있다. 100을 최고치로 측정한 행복 지수에서도 독신자의 행복도는 71.53으로 전체 평균인 70.69 보다 높았다. 기혼자의 행복도는 71.09였으며 이혼과 사별을 겪은 그룹은 각각 68.37과 67.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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