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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차기 정권 과제는 노동 생산성 향상 정치 Dedy 2014-03-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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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해외연수∙트레이닝으로 노동시장 경쟁력 높여야
 
인도네시아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올해 10월에 출범할 차기 정부에 대해 노동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하는 과제가 주어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임금 인상과 함께 국내 노동력의 생산성 향상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8일자에 따르면, 하루요 CSIS연구소장은 “1980~2012년 인접국인 태국의 생산성이 연간 3.6% 상승한 것에 비해 인도네시아의 생산성 상승률은 2.8%에 그쳤다”며 “현지직원을 위한 해외연수 및 트레이닝 확충으로 노동시장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만준딱 경제부장은 “차기 정권은 인프라 정비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 언급하며 “항구에서 화물 체류기간이 단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은행과 국제노동기관(ILO)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0~2011년 기간 인도네시아 최저임금은 평균 5.5% 상승했으나 생산성 향상은 3.4%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은 동기간 최저임금이 7.2% 상승했으며 생산성은 무려 10.1%나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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