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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발리 강도사건 계기 경비원 고용 의무화 사건∙사고 rizki 2013-01-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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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휴양지 발리의 한 빌라에서 최근 강도사건이 발생하자 보안당국이 빌라(별장)에 경비원 고용을 의무화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데 망꾸 바스띠까 발리 주지사는 지난 4일 발리 꾸따의 클로에 빌라에서 한 호주 관광객이 강도와 사투를 벌이다 부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 발리 내 모든 빌라 소유주들은 경비원을 고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주지사는 인터뷰에서 "만약 보안경비원이 없었다면 절도범은 충분히 빌라 안으로 잠입해 무슨 일을 벌일지 상상할 수 조차 없다" 면서 “이런 절도 및 범죄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빌라 경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빠스띠까 주지사는 발리 시민과 발리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안전을 거듭 강조하며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측은 시급히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빌라 소유주들도 반드시 주소지와 도면을 등록해 경찰들이 필요시 순찰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고 당부했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호주 관광객 폴 길리 씨는 바둥군 북부 꾸따 면의 짱구마을의 위치한 한 고급 빌라에서 강도에게 맞서다 부상을 당했고 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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