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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올해 르바란 귀성객 전년대비 10%증가 전망 정치 yusuf 2014-05-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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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인다안 교통장관은 10일 “올해 7월 하순으로 예정된 이슬람 성월이자 금식월인 라마단 후 찾아오는 최대 명절 '르바란'(이둘피트리) 귀성객이 전년대비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통부는 르바란 기간 열차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고 기차 외에도 항공편도 승객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망인다안 장관은 “귀성객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열차편과 항공편 증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귀성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오토바이 및 자동차 사고 건수를 감소할 계획이다.
매년 르바란 기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오토바이 사고다.
오토바이는 인도네시아 서민층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르바란 기간에는 한 가족 3~4명이 오토바이 한 대에 탄 채 수백㎞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빈발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는 르바란 기간에 교통사고 2천여건이 발생, 최소 471명이 숨지고 74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업계는 올해 르바란 기간에 전년대비 15 %의 승객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2013년은 총 286 편을 늘려 전년 대비 20 % 증가한 403 만 5 천명이 이용했다. 국영 가루다 항공의 에밀샤 사따르 사장에 따르면 9일 현재 르바란 기간 티켓은 이미 80 %가 판매됐다.
한편, 르바란 기간 물동량도 증가한다. 인도네시아 물류협회 자루디 회장은 "지난해에 비해 물류 수요는 20~ 30%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해결책은 아직 없다"며 난처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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