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르서 폭우와 번개…휴대폰 충전하던 소녀 감전사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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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보고르서 폭우와 번개…휴대폰 충전하던 소녀 감전사 사건∙사고 편집부 2018-1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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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에서 6살 소녀가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서부 자바 주 보고르시 산자(Sanja) 마을을 강타한 번개로 집에서 충전 중인 휴대폰을 가지고 놀던 6살 소녀가 감전사했다.
 
보고르시의 이따 경찰 대변인은 현지 언론 뗌뽀와의 인터뷰에서 “살라빌라라는 소녀가 오후 4시경 폭풍우 속에 집을 강타한 번개로 충전 중인 휴대폰을 만지다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살라빌라의 어머니는 번개가 치는 순간 플러그를 뽑던 딸의 손으로 전류가 흐른 것 같다고 설명했으며, “전기 충격으로 딸이 바닥에 쓰러졌고, 급히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고 말했다.
 
살라빌라의 가족들은 딸의 부검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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