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대통령, 트럼프 인스타 팔로워 수 밀어낸 ‘인싸 정치인’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트럼프 인스타 팔로워 수 밀어낸 ‘인싸 정치인’ 사회∙종교 편집부 2018-12-11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의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세계 지도자들 중 사진 공유 앱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두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중국 신화 통신에 따르면, 국제 홍보커뮤니케이션 업체(Burson-Marsteller)의 연례 순위 조사에서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1,480만 팔로워로 선두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팔로워 1,098만 명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어 인도네시아의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계정이 인기였다. 그 다음 팔로워 지도자로서 프란치스코 교황, 요르단의 라니아 왕후 및 영국의 왕실 등이 꼽혔다.
 
조꼬위 대통령은 10일 기준 현재 1,417만 명의 팔로워로 지난 1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2위를 기록했다.
 
정치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순위는 해당 국가의 인구 수에 일부분 비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구 수에서 인도는 13억5,000만명으로 2위, 미국은 3억2,000만명으로 3위, 인도네시아는 2억6,000만명으로 4위다. 트럼프 대통령과 조꼬위 대통령의 팔로워 순위는 인구 수와 비례하지 않게 뒤집혔다.
 
인구수에서 14억1,000만명으로 추산돼 부동의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중국의 경우 시진핑 국가주석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지 않아 팔로워 수 집계 대상에 들어가지 않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