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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 위도도 자카르타주지사 ‘세계의 시장 톱 3위’ 선정 사회∙종교 rizki 2013-0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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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조꼬위) 자카르타특별주지사가 세계의 베스트 시장 3위에 올랐다.
9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들은 조꼬위 주지사가 솔로시장 자격으로 ‘2012 세계의 시장(World Mayor Project 2012) 톱 10’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세계의 시장’(World Mayor)이란 영국 런던의 세계적인 인터넷 통신사인 시장재단(The City Mayors Foundation)에서 지난 2004년부터 2년마다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도시를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데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시장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젝트다.
재단에 따르면 조꼬위 주지사는 솔로(또는 수라까르따)시장 재직시 범죄율이 높았던 도시를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노력했으며 국제적 관광지로 발전하는데 큰 공헌을 세웠다. 또,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캠페인을 벌여 인도네시아 정치인 가운데 현재 가장 청렴한 인물로 평가를 받으며 차기 대권 주자로까지 언급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 8일 웹사이트에 “조꼬위는 범죄가 많이 발생하던 솔로를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탈바꿈시켜 국제적인 관광지로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꼬위의 열정과 실적 및 성품을 칭찬하는 추천장이 많이 쌓여있다. 특히 그는 부정부패와 타협하지 않고 정직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겸손하고 검소한 인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 시장 톱 10에는 이나키 아즈쿠나 스페인 빌바오 시장이 1위, 리사 스케피디 호주 퍼스 시장이 2위에 각각 랭크됐다. 또한 박완수 창원시장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시장 6위에 선정돼 글로벌 도시로서의 창원시 위상을 드높였다.
이나키 아즈쿠나 시장은 산업 도시였던 빌바오를 단숨에 국제적인 예술 관광의 중심지로 만든 급진적인 정책을 편 것으로 유명하다.
 또 리사 스케피디 시장은 퍼스를 빵과 우유 생산 도시로 유명하게 만들었으며 이 도시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측은 지난해 추천받은 세계시장 총 910명 가운데 심사를 거쳐 지난해 6월 1차 ‘World Mayor 25인’을 선정한 뒤 12월까지 2차 심사를 거쳐 8일 이들 중에서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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