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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도권 통근 열차서 가스 냄새…승객 대피 소동 사건∙사고 편집부 2018-1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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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통근 열차에서 가스 냄새로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3일 동부 자카르타의 부아란(Buaran)역에 도착한 수도권 통근 열차 승객들은 갑자기 강한 가스 냄새를 맡았다. 급히 하차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혼란이 빚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확산된 한 동영상에서는 몇몇 통근자들이 기차역 보안 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열차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확인됐다.
 
수도권 통근 열차 관계자 에바씨는 3일 오후 12시 30분경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현지 언론 꼼빠스에 “가스 냄새가 역에서 감지됐고, 역 안의 모든 사람들이 냄새를 맡았다”고 제보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역을 조사했으며, 가스 냄새가 역 내부가 아닌 부아란 역과 끌렌드르(Klender)역 사이의 공업 지역에서 나온 것으로 결론내렸다. 관계자들은 해당 내용을 정부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도권 통근열차 운영공사(PT KAI Commuter Jabodetabek 이하 KCJ) 측은 이번 대피 소동으로 인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자카르타-브까시 노선의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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