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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리아우 전 주지사, 부패혐의로 14년형 사회∙종교 Dedy 2014-03-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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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허가권 남용 등 ∙∙∙추징금 10억루피아
 
루슬리 자이날 전 리아우 주지사는 리아우 임업 허가권 남용과 리아우 전국체육주간(PON) 예산 관련 청탁혐의로 14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바흐띠아르 시똠뿔 배심원장은 “루슬리 전 리아우 주지사는 지난 2012년 리아우에서 개최된 PON 관련 청탁혐의가 있으며 임업 허가권한을 남용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자이날은 추징금 10억루피아를 내지 않을 시 복역기간 6개월을 추가 선고받게 된다.
그는 이어 “루슬리는 제 3자와 여러 기업들에게 손해를 끼쳐 유죄가 인정됐다. 임업 허가의 경우, 루슬리는 리아우의 쁠랄라완 소재 사기업들의 연간사업계획을 승인하는데 있어서 권한을 악용한 혐의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PON 예산 청탁혐의에 관해 루슬리 전 주지사가 룩만 아바스 리아우 청년스포츠국장을 통해 지역입법자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가 인정됐다. 바흐띠아르 배심원장은 “루슬리가 리아우 주의 2012 PON 유치 예산을 부풀리기 위해 조례개정을 청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루슬리의 진술 대부분이 기각됐다”며 “루슬리의 진술 중에는 이치에 맞지 않는 내용이 많았다. ‘임업허가권 남용은 슈하다 따스만 전 리아우 산림청장의 협박 때문이었다. 그가 문서에 서명하라며 협박메일을 보내 어쩔 수 없었다’는 그의 진술은 인드라기리 힐릴군수를 연임하고 리아우 주지사로 2번의 임기를 지낸 그의 경력으로 미뤄볼 때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심원들은 KPK검사가 제시한 형량 17년보다 낮은 14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루슬리는 항소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당일 루슬리의 두 아내 셉띠나 쁘리마와띠와 샤리파 아이다는 재판에 참석해 눈물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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