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14 바우바우시 문화예술교류사업' 진행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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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한국외대, '2014 바우바우시 문화예술교류사업' 진행 문화∙스포츠 최고관리자 2014-10-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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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서울특별시 문화예술과 주최로 '2014 바우바우시 문화예술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본 사업은 인도네시아 남부 술라웨시주 바우바우시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찌아찌아족 등을 포함한 바우바우시 교사 4명(라 알리(38), 라 오드 아리스 산자야(30), 하무디(36), 마휴딘(41))을 초청해 한글교육연수 및 한국문화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금년도 사업은 지난달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약 2달간 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원장 허용)에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에 대해 알고 싶었다"며 "이미 재직 중인 학교에서 찌아찌아문자(한글)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서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서라도 한국에 꼭 와 보고 싶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한편, 현재 바우바우시에서는 다양한 찌아찌아문자(한글)교육과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부기(Bugi)초등학교와 까르야 바루(Karyz Baru)초등학교에서는 4학년부터 찌아찌아문자(한글)와 찌아찌아어를 배운다. 이 학생들은 중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계속 찌아찌아어와 한국어를 배우게 되는데 이 모든 수업은 본 연수 프로그램을 거쳐 간 연수생들이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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