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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스리 물야니 세계은행 총재, 대선 출마하나 정치 rizki 2013-0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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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사진) 세계은행 총재가 내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인지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자카르타포스트는 그녀의 지지자들이 2014년 대통령 출마를 위해 세계 은행(World Bank) 총재직을 그만 두고 귀국할 것이라는 희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워싱턴에 체류하고 있는 스리 물야니는 그러나 현재까지 어떠한 의사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스리 물야니는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세계은행 총재 자리에 올랐다. 그녀의 지지자들은 물론 오피니언 리더들까지 스리 물야니의 대선 출마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스리 물야니의 강력한 지지자인 위마르 위또엘라씨는 “많은 이들이 스리 물야니가 대선에 출마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그녀는 많은 지지자들에 대한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사이풀 무자니 연구센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리 물야니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통합국민독립당(SRI)은 공식적으로 스리 물야니를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스리 물야니는 정치권과는 거리를 두어 왔다. 또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센추리은행에 공적자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비리사건과 연루되어 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스리 물야니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재무부장관을 역임한 뒤, 2010년 세계은행 총재직에 올랐다. 지난 2011년 포브스지에 의해 세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65위에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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