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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시작 알린 성대한 축제, 자카르타 APG 공식 개막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10-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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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APG)이 그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아시안패럴림픽위원회와 대회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공식 개막식을 통해 대회의 개최를 선언했다.
 
'WE ARE THE ONE(우리는 하나)'라는 타이틀로 열린 개회식은 이름 그대로 '화합'을 테마로 펼쳐졌다.
 
가장 먼저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을 입은 고수들이 등장했다. 고수들은 등장과 함께 신명나는 북소리로 개회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들의 북소리와 함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0’이 나오자 함께 폭죽이 자카르타의 하늘을 수놓았다.
 
인도네시아의 유명 건축물들을 형상화한 아이콘들이 흩뜨려진 뒤 귀빈들이 소개됐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귀빈들은 손을 흔들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각 국 선수단이 입장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나라는 총 43개 국. 하지만 입장은 단 42개 국이다. 한국과 북한이 KOREA라는 이름으로 공동 입장했기 때문이다.
 
한국과 북한의 공동 입장 이후 개회식은 절정으로 달려갔다. 장애인 비보더들의 신명나는 비보잉과 함께 '장애(Disability)'라는 글자가 '할 수 있음(Ability)'으로 바뀌었다.
 
위도도 감독과 장애를 가진 인도네시아 소녀가 같이 성화를 점화하는 데 함께 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장애인체육 영웅들이 릴레이를 펼친 끝에 성화가 점화됐다. 예쁜 폭죽들이 터졌고 관중들은 공식 주제가를 합창하며 분위기에 젖어들었다. 진정한 축제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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