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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문희상 국회의장, 파들리 존 印尼 하원부의장 예방 받아 정치 편집부 2018-09-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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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존재하는 한 의식주, 특히 식량문제는 매우 중요"
 
 
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파들리 존(Fadli Zon) 인도네시아 하원부의장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얼마 전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차 방문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존 부의장을 만났었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다시 만나 뵙게 돼 반갑다”면서 “한반도 평화 시기와 더불어 한국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방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시아 청년농업인 기술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한 파들리 존 하원부의장은 “한-인도네시아 양국은 오랫동안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농업 분야를 살펴보면, 미래 식량공급 문제에 공통과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젊은 청년 농업인들 간의 협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알렸다.
 
특히, 그는 “이번 방문으로 인도네시아·한국·중국 3국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파들리 존 하원부의장의 발언을 높게 평가한다며, 인류에 있어 식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문 의장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류가 존재하는 한 의식주, 특히 식량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농업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 존 부의장님의 안목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 우리 측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한·인도네시아 의원친선협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모하마드 헤깔(Mohamad Hekal) 의원, 비바 요가 마우라니(Viva Yoga Mauladi) 의원, 뜨구 주와르노(Teguh Juwarno) 의원, 묵흐리신(Mukhlisin) 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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