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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주요 도로서 교통 단속 감시 카메라 시범 도입 사회∙종교 편집부 2018-09-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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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찰과 교통부는 17일 주요 도로에서 감시 카메라를 활용하여 교통 위반을 단속하는 시스템을 내달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18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 관계자는 “교통 위반 차량의 사진이 교통관리센터(TMC·Traffic Management Centre)에 자동으로 전송된다”고 말하며 “차량 및 차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연결돼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번호와 위치가 CCTV에 찍힌 내용을 토대로 센터로 통보된다”고 설명했다.
 
경찰 측 관계자는 “차량 소유자의 등록 주소로 범칙금 납부 통지서를 발송하며 통지 후 14일 이내에 위반자가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등록증(STNK)의 정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차량 등록 과정에 휴대전화 번호 및 이메일 주소 기재가 의무화된다.
 
자카르타 경찰은 현재 주정부와 협력하여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선 자카르타 중심부의 수디르만-땀린 거리에서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경찰이 교통 위반 딱지를 끊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절차가 시스템화 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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