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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내년 최저 임금 최대 9% 인상안, 재계는 난색 사회∙종교 편집부 2018-09-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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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내년 최저임금(UMP)의 인상폭에 대해 노동계는 8~9%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경제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피아의 대미 달러 환율과 수입물품에 대한 선납법인세(PPh22) 비율 인상 등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난 13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의 하리얀또 노동 문제 담당 간부는 최저임금 8~9% 인상폭에 대해 “이를 적용하면 모든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저 임금에 관한 시행령 '2015년 제78호’에 따르면, 최저 임금 인상률은 물가 상승률에 경제 성장률을 더한 수치라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근로자단체(OPSI)의 띰불 사무국장은 내년 자카르타의 최저임금을 전년 대비 8~9% 인상하거나 매달 30만 루피아을 가산하도록 제안했다.
 
올해 자카르타의 주 최저임금은 월 364만 8,036루피아로, 전년 대비 8.71%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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