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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피부 필러 이용 확대…학회, 정부 지침 요구 보건∙의료 편집부 2018-08-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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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코를 높이는 등 미용 목적으로 필러를 주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피부과 학회가 정부의 관련 지침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7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피부과가 아닌 미용 에스테틱 살롱 등 무자격 의료인으로부터 성분을 알 수 없는 필러 제품을 사용, 시술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필러 주입은 성형외과 수술보다 저렴하고 신체에 부담도 적어 선호도가 높다. 주름을 펴거나 피부에 탄력을 갖게 하는 데에 히알루론산과 아쿠아필러 등을 주입한다. 그러나 체내에 서서히 흡수되며 효과는 반년에서 1년 밖에 유지되지 않는다.
 
최근 시술 도구를 갖추고,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스스로 필러를 주입하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입되는 약물의 주입량이나 주입 위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필러의 부작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피부과 학회는 “무자격 피부과 시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경험 많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필러 시술의 실패로 필러가 혈관을 타고 들어가 생기는 피부괴사, 실명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경종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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