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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오젝 운전자들, AG 개막식 맞춰 시위 계획 여전 사회∙종교 편집부 2018-08-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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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명의 오젝(오토바이 택시) 운전자들이 18일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맞춰 시위를 벌일 계획을 재차 밝혔다.
 
오젝 운전자들의 시위 계획에 따르면, 18일 토요일 개막식에 자카르타 겔로라 붕 까르노 주 경기장 근처에서 약 5만 명이, 빨렘방에 위치한 자까바링 스포츠 시티 근처에서 약 1만 명이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가르다 인도네시아 측은 운임을 현재의 킬로미터 당 1,200~1,300루피아에서 3,000 루피아까지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한 관계자는 “운임이 킬로미터 당 3,000~4,000루피아에 달했던 2012년~2015년에는 운전자가 매일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를 일하면 괜찮은 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현행 요금으로는 수입으로 가스 및 유지 보수 등의 운영비를 충당하기 어렵다”며 호소했다.
 
오젝 운전자들은 또한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항의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앞서 오젝 운전자들의 가맹 단체 가르다 인도네시아(Garda Indonesia)는 운임 인상을 요구해왔으며, 가르다 인도네시아와 배차 앱 양측은 지난해 여러 번 회담을 가졌지만 모든 노력은 지금까지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
 
지난 3일에도 배차 앱 회사와 대화를 진행했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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