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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롬복지진관련] 주지사 공식성명 사건∙사고 편집부 2018-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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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인도네시아 관광청
 
누사뜽가라 바랏 주정부 공식성명
 
 
2018년 8월5일 진도 7.0 규모의 지진이 롬복을 강타하였고 그 이후로도 수 차례의 여진이 있었습니다.
 
지진의 진원지는 롬복 북쪽의 슴발룬(Sembalun)이라는 산간 지역으로, 인근의 많은 마을들이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에 피해를 입으며 초기 구조작업이 어려웠습니다.
 
길리 아일랜드(길리 뜨라왕안, 길리메노, 길리 아이르) 또한 상당한 피해가 있었고 지진 발생 후 약 4,600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을 위해 대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진 피해자의 대부분은 롬복 북쪽 지역에서 발생되었고, 사망자의 대부분은 거주하고 있던 가옥 등의 건물이 붕괴되며 사망하였습니다. 관광객이나 외국인 사망자는 없습니다.
 
지난 주 응급구조팀과 군부대 및 경찰 등은 롬복 북부 지역에 응급구조본부를 설치하고, 롬복이 속한 누사뜽가라바랏 주 정부와 관련기관들은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빠른 구조와 복구작업, 사태안정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진피해의 대부분은 롬복 북쪽에 국한되고 섬 내의 다른 지역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남부의 관광지인 꾸따와 남서쪽 지역은 정상적인 관광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저희는 관광객들의 롬복방문이 현지 주민들의 고용안정과 지원 그리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의 빠른 회복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더불어 롬복정부는 이번 재해의 피해자들을 위해 응급처치와 구호물품 지원 등을 비롯한 많은 도움을 준 국내외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공동체 정신은 분명 지금의 고난에서 벗어나 앞으로 롬복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누사뜽가라바랏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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