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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시안게임과 함께 즐기면 좋은 인니 관광 명소 6곳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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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2018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정부와 관광부도 관광객 유치에 나선 모양새다.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INASGOC)가 아시안게임을 맞아 인도네시아에서 가볼만한 주요명소 6곳을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관광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시안 게임을 보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해외 관광객에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관광부는 당초 올해 1,700만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내세운바 있다. 이를 위해 여행사나 항공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이다. 지금 속도로는 목표 달성에 200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를 찾는 관광객이 주목할만한 주요 여행지 6곳으로는 1. Borobudur, Magelang, Jawa Tengah, 2. Pantai Gigi Hiu, Kelumbayan, Lampung, 3. Pura Ulun Danu Beratan, Budugul, Bali, 4. Tana Toraja, Sulawesi Selatan, 5. Pulau Padar, Taman Nasional Komodo, NTT, 6. Gunung Rinjani, Lombok, Nusa Tenggara Barat 가 꼽혔다.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북쪽에 위치한 보로부두르는 이슬람국가에서 볼수 있는 불교 유적이다. 보로부두르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이미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세계 3대 트래킹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는 린자니 화산도 인기다. 롬복에 위치한 이 산은 최근 다시 화산이 폭발하는 등 국내 뉴스에도 많이 소개된 곳이며 해발 3,726미터로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활화산이다. 산 정상 부근에 있는 칼데라 호수도 관광객이 꼭 들르는 주요 명소가 됐다. 
 
발리에 위치한 뿌라 울룬 다누도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거쳐갔다. 이 곳은 힌두사원으로 해발 1,200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다. 발리의 더운 날씨에도 고산지대 특유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외국인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또라자 커피로 유명한 따나 또라자도 소개됐다. 남부 술라웨시에 위치한 또라자는 인도네시아산 만델링, 아쩨 가요 등과 더불어 또라자 커피의 생산지다. 또라자 사람들은 사후의 삶에 대한 독특한 인식으로 이 지역에서는 전통적인 형태의 돌무덤을 쉽게 볼수 있다. 
 
이 밖에도 코모도 도마뱀으로 유명한 코모도 섬과 람뿡의 기기 히우 비치도 놓쳐서는 안될 여행지로 소개됐다. 
 
아리프 인도네시아 관광장관은 “매월 여행자 수는 평균 125만명이다.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연말까지 1,500만명에 그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관광부는 구체적인 유치 방법으로 항공사나 여행사에 인센티브 부여 외에도 다른 나라의 경쟁 관광지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홍보 활동 실시, 사절단의 해외 파견, 무역 전시회의 개최 등으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올해 1~5월 외국인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17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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