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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나투나 해역서 불법 어선 나포…상어 1톤 발견 사건∙사고 편집부 2018-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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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군은 지난달 31일, 리아우주 나투나 해역에서 허가 없이 어업하던 어선을 나포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부 깔리만딴 뽄띠아낙의 뽈리떼끄닉(Politeknik Negeri Pontianak)이 보유한 이 어선에서는 상어 약 1톤이 발견됐으며, 학생 4명을 포함한 14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승선자들은 교육을 목적으로 물고기의 포획을 실시했으며, 해양수산부 어업국의 승인은 필요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니 해군에 따르면, 해당 어선의 승선자들은 선박의 운항 허가 자체를 얻지 않았으며 상어의 수송 시설 및 용도가 불분명해 해군은 어선을 보유한 뽈리떼끄닉이 관여했을 가능성도 염두하고 조사 중이다.
 
수시 뿌지아스뚜띠(Susi Pudjiastuti)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장관은 31일 "앞으로도 불법 어선 단속에 주의 깊게 대처해 달라"고 담화를 발표했다.
 
한편, 나투나 해역은 중국과의 어업권 분쟁 지역으로 중국과 베트남 어선이 자주 불법으로 조업하고 있어 해양수산부는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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