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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금융감독청, 핀테크 무허가 227개 서비스 발표 사회∙종교 편집부 2018-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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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최근 국내에서 개인 간(P to P) 대출을 제공하는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중 허가 받지 않은 227개의 서비스를 발표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OJK는 이들이 사회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경고하고 있다. 무허가 사업자 수는 150개로 절반 이상이 중국계 기업이었다.
 
OJK 산하의 투자 사기 예방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월 중순~7월 하순에 걸쳐 무허가 핀테크 사업자 중 허가 신청 요청에 응하지 않은 사업자 및 서비스명을 공표했다.
 
태스크포스 관계자는 "불법으로 운영하던 사업자의 절반 이상이 중국계 기업”이라며 “중국 정부가 핀테크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활동 범위를 해외로 옮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OJK는 이들 기업에 대해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와 미국 구글, 국가 경찰과 협력하여 웹 사이트의 국내 접속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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