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자바 경찰, 중국으로 인신매매 하던 조직 적발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西 자바 경찰, 중국으로 인신매매 하던 조직 적발 사건∙사고 편집부 2018-08-02 목록

본문

서부 자바주 경찰은 결혼 계획에 의해 중국으로 보내진 18명의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인신 매매 배후로 의심되는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주로 서부 자바주 출신의 16~28세 사이의 여성들에게 중국인과 결혼할 수 있다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북부 자카르타의 아파트에서 탈출한 여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수사관들은 아파트를 습격해 5명의 여성을 구조했다.
 
조사에 따르면 12명의 여성이 이미 중국으로 보내졌으며, 강제로 일을 하거나 학대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 여성들은 좋은 삶과 매월 수입을 약속 받았으며, 두 달에 한 번씩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조건도 제안 받았다고 증언했다.
 
경찰 당국 관계자는 “인터폴, 중국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협력해 피해 여성들의 귀국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피해자 부모들에게 각각 1천만 루피아를 주며 계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들은 2007년 인신 매매법에 따라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