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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시안게임 위한 홀짝제 단속 시작…벌금 부과 사회∙종교 편집부 2018-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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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제 위반차량 단속 중인 경찰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Aditya)
 
8월 18일 개막하는 제18회 아시안게임이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메인 경기장인 자카르타특별주와 남부 수마트라주 빨렘방시에서는 경기 시설의 준비가 98% 완료돼 4년간의 대회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 들고 있다.
 
1일부터는 대회에 맞춰 차량 진입 규제 방법인 ‘홀짝제’의 위반 차량에 대해 적발을 시작했다.
 
자카르타특별주 교통부는 1일, 지난 달 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던 홀짝제의 적용 범위를 공식적으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적용 시간도 아침 저녁 출·퇴근 러시아워의 총 8시간에서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총 15시간으로 연장됐다. 홀짝제 위반에 대한 적발도 시작해 위반자에게는 벌금 50만 루피아가 부과된다.
 
홀짝제 규제의 대상이 되는 도로는 ▽S 빠르만(S. Parman) ▽가똣 수브로또(Gatot Subroto) ▽D.I. 빤자이딴(D.I. Panjaitan) ▽아르테리 뽄독 인다(Arteri Pondok Indah) ▽H.R. 라수나 사이드(H.R. Rasuna Said) ▽벤야민 수엡 끄마요란(Benyamin Sueb Kemayoran) ▽아마드 야니(Ahmad Yani) ▽쁘린띠스 끄므르드깐(Perintis Kemerdekaan) 거리 등.
 
자카르타특별주 운수국의 시깃 부국장은 "일부 거리에서 적용 범위를 축소했다"고 말하며 “뽄독인다몰(PIM)~간다리아 시티 사이는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에서 모든 경기장까지 35분 이내에 이동하는 것을 목표로, 홀짝제의 차량 2부제 뿐만 아니라 대형차량 통제와 일부 톨게이트를 폐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송 서비스도 개선했다는 입장이다.
 
이달 18일~9월 2일에 걸쳐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는 선수 약 1만 1천명, 대회 관계자 5,000명,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 7천명이 찾아온다.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바뻬나스)은 대회 기간 중 관광객 수가 지난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의 20만명을 상회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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