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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겐팅 크루즈 라인, 빈딴 크루즈 관광 진흥 나서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7-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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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겐팅 산하의 겐팅 크루즈 라인(Genting Cruise Lines)은 7일 인도네시아의 리아우 주 빈딴 섬의 리조트 개발 운영 회사인 빈딴 리조트 짜끄라왈라(PT Bintan Resort Cakrawala, 이하 BRC)와 제휴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빈딴 섬 크루즈 관광 진흥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겐팅 크루즈 라인은 최근 싱가포르 출발 2박 3일의 빈딴 섬 크루즈 투어를 시작했다. 회사의 프리미엄 여객선 겐팅 드림(Genting Dream)은 7일 빈딴 섬에 첫 기항했다. 대형 국제 여객선이 섬에 기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빈딴 섬에서 개최된 첫 기항 이벤트에서는 겐팅 크루즈 라인과 BRC의 협력 양해 각서가 체결됐다.
 
겐팅 크루즈 라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메단 섬과 발리 북부에서 크루즈 투어를 진행해 호조다. 빈딴 섬 크루즈 관광 또한 앞의 두 섬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일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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