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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영국 조사 기관, “인도네시아는 세계 5번째 커피 시장” 사회∙종교 편집부 2018-06-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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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장조사 기관인 민텔(Mintel)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커피 판매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유수의 커피 생산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소비가 급속히 확대되며 수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대형 커피 체인과 스페셜티 커피하우스의 신규 출점이 눈에 띄고 있다. 또한 개인이 손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 유형 등 개별 포장된 커피 제품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민텔에 따르면, 특히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커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총 생산량은 일본이 30만 4,000톤, 인도네시아가 26만 8,000톤으로 각각 세계 4위, 5위를 차지했다.
 
민텔은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이나 필리핀과 함께 2017~2021년에 커피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신흥국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평균 연간 소비 증가율은 인도네시아가 11.2%. 베트남 9.2%, 필리핀 6.7%로 추정하고 있다.
 
민텔의 존 포사이스 음식 부문 부부장은 "아시아는 커피 소비에 높은 잠재력이 있다. 스페셜티 커피를 취급하는 커피하우스가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 증가하고 각국의 커피 문화가 성장하고 있다. 대형 커피 체인도 점포 수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자카르타 글로브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진출 해 있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과 커피 체인의 점포 수는 지난 2016년 기준 각각 1,025개, 1,083개로 모두 지난 2012년 이래 2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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